행안부 분석 지수, 창원·김해 뒤이어 도내 3위
거제시의 재정력 지수가 경남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3년간의 지방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재정력 지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가 1.214로 도내에서 재정력 지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김해시(0.642),거제시(0.612), 양산시(0.592), 마산시(0.541) 순이었다.
재정력 지수란 지자체의 기준재정수입액을 기준재정 수요액으로 나눈 것으로 '1'보다 크면 자체 수입으로 지자체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1'이 넘는 지자체는 창원을 비롯, 경기도 수원, 성남, 고양, 과천, 용인, 화성시 등 7개 자자체로 나타났다.
경남도내 군 중에서는 함안군이 0.295로 나타났고 고성군(0.215), 하동군(0.198)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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