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골프장 시대' 개봉 박두
'거제 골프장 시대' 개봉 박두
  • 변광용 기자
  • 승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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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치GC 840억원 들여 18홀 멤버십제 10월 준공 예정

 거제 골프장 시대가 조만간 열린다.

 장목면 송진포리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GC)이 10월 준공예정으로 순항을 하고 있는 것.

 (주)로이젠(대표 이정재, 거제시 소재)은 지난 2006년부터 84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목면 송진포리 산77-3번지 일원 936,000㎡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해 오고 있다.

▲장목면 송진포리에 들어설 거제 드비치GC 전경. 올 10월 거제 골프장 1호를 기록하게 될 드비치GC의 오픈은 거제 골프 관광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목 관광단지 조성 사업 일환으로 최초 시작된 골프장 건설은 대우그룹의 해체 등의 와중에서 표류하다 (주)로이젠(거제소재 대표 이정재)이 골프장 부지를 인수, 골프장 건설에 본격 나섰다.

 거제드비치 GC는 전국 어느 골프장 보다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난한 거제 기후와 거가대교, 남해안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다가오는 양호한 필드 환경 등은 4계절 골프를 가능케하면서 전국의 골프인구를 거제로 유입하게 만들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거제드비치 GC는 조만간 경남도와 협의를 거친후 회원권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10월말쯤이면 시범 라운딩이 가능해지면서 본격 '거제 골프장시대'를 열것으로 예정되고 있다.

 거제드비치 GC 송영재 팀장은 "우리 골프장은 전국 어느 골프장보다 라운딩 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거제 1호 골프장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관광거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드비치 GC는 18홀 규모에 멤버십제로 운영될 예정이이다. 회원권은 1억 8,000만원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변광룡 기자 gld2014@geo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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