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축사…조승제씨 초대 위원장

국민참여당 거제지역위원회가 지난 달 19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김영대 국민참여당 최고위원과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 거제 지역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재정 당대표와 천호선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
200여명의 당원으로 공식 출범한 국민참여당 거제지역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조승제씨(40, 사진관 운영)가 선출됐다.
김두관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참신한 인물을 발굴하여 지방선거와 총선 2012년 대선까지 이어지는 투표를 통해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를 해야 한다"며 "일당 독주 체제의 영남 독점 파열구를 국민참여당이 연대 단결하여 꼭 승리하자"고 말했다.
여성위원장은 이향미씨가, 청년위원장은 김성갑씨가 맡았다.
조승제 위원장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의 가치를 이어가고 실천하는 것이 이 사회의 희망의 씨앗이라 믿고 우리는 더욱더 굳건한 어깨동무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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