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시장 출판기념회 ‘3선 확신대회’
김한겸시장 출판기념회 ‘3선 확신대회’
  • 거제신문
  • 승인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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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명 지지자 운집, 김현철 여연 부소장 축사

지난 달 27일 김한겸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3선을 다짐하고 확신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22일 권민호 전도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며 실내체육관의 열기를 채운지 1주일만이다.

한나라당 시장후보 공천경쟁을 벌이는 두 주자가 1주일을 사이에 두고 대규모 지지자 집회를 열면서 한나라당 시장후보 공천경쟁이 더욱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김시장은 ‘명품도시 거제 희망을 노래하다’는 제목의 자서전을 발간,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시장은 이 책에서 자신의 문화마인드와 인생철학, 임기동안의 경험 및 성과 등을 담담히 서술했다.

김시장은 책서문에서 “거제가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어떤 방향을 설정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그 고민을 담았다”고 적고 있다.

김시장이 부인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며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시종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거제 역사상 처음인 ‘3선을 다짐하고 확신하는 자리였다”는게 한 참석자의 평가였다.

김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손잡고 거제의 미래를 위해 소의 걸음으로 걸어가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김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영삼 전대통령, 김태호 도지사 등의 영상 축하 메세지가 상영됐고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직접 참석, 축사를 했다.

특히 김부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김시장의 공적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도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이어가고 있고 이 책은 이같은 김시장의 고민과 방향을 잘 서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거제는 변화의 물결 가운데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할 창조적인 소통의 리더십이 요되고 있다”며 “여기에 가장 부합한 인물이 거제에 대한 애정과 뚝심으로 일해 온 김시장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엿다.

김부소장의 이날 축사는 김시장에게 분명 큰 힘을 실어줬다. ‘3선 확신’의 열기로 실내체육관이 가득차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부소장의 대중 앞 공개연설은 김 부소장 스스로를 또한 여론의 주요 이슈로 부상 시켰다.

김부소장의 차기총선 관련한 행보 해석이 그것이다.

물밑으로 진행돼 왔던 김부소장의 총선행보가 수면위로 부상했고 따라서 지방선거를 전, 후한 김부소장의 적극적인 총선행보가 예고되고 있다는 것.

시민들의 관심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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