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마음 편히 밥 먹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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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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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초교 급식소 개소

수월초등학교(교장 강병권) 급식소 개소식이 최근 열렸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교육관계 공무원, 수월초교 정성의 운영위원장, 김삼석 총동창회장, 구미영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월초교 급식소는 지난 1995년 콘크리트로 지어진 조리장과 1998년 조립식으로 지어진 식당으로 구성돼 시설 노후로 인한 위생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또 지난 1995년 3월 210명이었던 학생수가 2010년 3월에는 810명으로 늘어나 기존 시설로는 3교대 급식도 힘든 상황이었다.

강병권 교장은 "급식소 공사 착수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박종성 전 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위해 2학기 동안 손수 도시락을 준비한 학부모의 정성이 모여 새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월초교 급식소는 총 공사비 9억7,800여 만원을 투입, 1·2차 공사를 거쳐 지난달 17일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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