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낙상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로를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낙석뿐만 아니라 탐방로 상 바위 등에 묻어 있는 물기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목이나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성경호 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바위나 돌이 많고 물기가 많은 구간에서는 낙상사고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산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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