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거제대교서 원천 봉쇄

한미FTA 저지 2차 궐기대회를 위해 집단 상경하려던 거제지역 민노총 산하 노동자와 농민들의 시도가 무산됐다.
거제경찰서는 거제대교와 시외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경찰병력 1백여명을투입, 창원 가음정체육공원 집회와 서울 집회 참가를 시도하던 노동자와 농민들을 원천봉쇄 했다.
따라서 거제에서 집회 참여를 시도하던 노동자 농민들은 오후 들어 자진 해산했고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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