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유비쿼터스 존' 구축

거제자연휴양림에 '유비쿼터스 존(Ubiquitous zone)'이 구축된다.
'유비쿼터스 존'이란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 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거제시는 마산시, 밀양시와 사업 대상의 적격지 경합을 벌여 1위를 차지, 도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와함께 총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제자연휴양림을 '유비쿼터스 존' 사업지로 선정하고 올 4월부터 6월 말까지 기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거제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제 관광객은 비슷한 조건이라면 인터넷이 충족되는곳을 선호하게 될 거라고 예측하고 거제자연휴양림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자연휴양림의 수목 설명과 거제의 또 다른 관광지를 소개하는 터치식 키오스크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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