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이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이하 지발위)는 24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2010년도 우선지원대상사로 거제신문을 비롯한 주간지 43개사, 일간지 26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발위는 지난 2월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90개 신문사로부터 지원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뒤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69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은 편집자율권 확보, 언론윤리 준수, 경영건전성 정도, 연수사업 참여도, 발행지속 기간 등 총 12개 항목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4대 보험가입, 조세완납, ABC협회 부수검증 참여 등의 필수지원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거제신문은 편집자율권 확보와 언론윤리 준수 등 언론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적인 항목과 경영건전성 정도 등 자생력 확보노력의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 3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발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지원성과를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검토를 거쳐 대상사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예년보다 대상사 선정일이 늦어진 만큼 지발위 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는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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