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거제시는 유동인구의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인구 20만의 새로운 거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웰빙도시 거제 주소갖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지역에 거주하면서 타 시·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에 대해 거제시 주소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유동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대우·삼성조선 근로자의 경우 아직도 전입 미신고자가 수천명에 이르고 있는 등 기업체의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기업체 근로자가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으로 근로자의 참여 또한 저조하다고 판단, 매주 수요일 대우·삼성 사내 도움방(오전 10시-오후 2시), 기숙사(오후 6시-오후 8시)를 직접 방문, 전입신고를 접수 사후 처리하는 ‘기업체 현장민원처리 주간의 날’을 운영, 근로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타 시·군에서 거제시로 전입하는 시민에 대해 ‘I Love Geoje CD’와 거제관광안내도를 증정, 인센티브를 부여, 거제의 정보는 물론 전입을 축하하는 등 거제사랑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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