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창의력교육협회가 주관해 지난달 27일 열린 2010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예선 대회서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가 동상과 르네상스상을 수상했다.
거제중앙초는 지난 2008-2009년에도 경남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서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창의력 관련 대회에서 지속적인 수상을 거두는 쾌거를 수상했다고.
거제중앙초에서 3년동안 창의력팀을 지도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김호석 지도교사는 "재작년에 처음 대회에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며 과연 어려운 문제를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뜻함을 느꼈다"며 "자신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 토론하며 해결해 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천재들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번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예선 대회에서 동상 및 르네상스상을 거둔 수상자는 황연재, 정은수, 서지영, 박시영, 조연정, 하선규, 김동훈 군 등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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