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거제지역 수은주가 올 겨울 들어 최저기온인 영하 2.7도를 기록했다.
거제기상대에 따르면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개천지역 영하 8.2도를 비롯, 경남서부남해안 지역 대부분이 지난 4일 올 겨울 최저기온을 보였다.
거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낮은 영하 2.7도를 기록했고 통영은 -1.4도, 남해 -3.7도, 사천 -5.4도, 고성 -5.2도를 기록했다.
거제기상대 관계자는 “4일 경남서부남해안 지역 대부분이 평년보다 3∼5도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지만 5일 아침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면서 “대기가 건조한 만큼 건강관리와 산불예방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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