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거제시장 공천, 7-8일 윤곽
한나라 거제시장 공천, 7-8일 윤곽
  • 박근철 기자
  • 승인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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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수 압축설 등 소문 돌아…도당 7∼8일 중 마지막 심의

경남도당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한나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자 배수 압축 및 윤곽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다.

3배수 압축설이 흘러나오고 이런 저런 설들이 나돌고 있지만 현재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는 상태다.

7일 경남도당에 따르면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단체장 공천 신청자는 모두 97명이며, 이중 거제시장 공천신청자는 모두 6명이다.

이번 공천에는 여론조사 결과가 결정적인 잣대가 될 수 있다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지난 주말을 기해 거제시장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이미 실시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경남도당은 오늘과 내일 중 회의를 통해 배수압축 및 공천후보자 윤곽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몇 몇 지역에서 '무경선 후보 결정설'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특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섰다는 등의 소문도 흘러나오는는 모양인데 이는 근거 없는 이야기다. 이로인해 자칫 공정정 시비 논란이 제기될 수 있기에 심의내용은 발표때가지 철저히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고 경남도당은 밝혔다.

경남도당 공심위는 7∼8일 경에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결과를 놓고 마지막 심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8일쯤이면 한나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자의 윤곽이드러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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