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거제지역 언론기자 초청 간담회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지역 언론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6·2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대표는 "거제 지역은 진보 진영의 대통합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진보 진영 대통합을 축으로 민주대연대를 형성해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2 지방선거는 MB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중간 평가인 만큼 냉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면 '재벌 공화국'을 건설하는 것을 중단시킬 수 없는 만큼 절박함으로 야당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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