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집단급식소 36곳에 자동 분사용 손소독기와 소독제를 무상 지원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1,650여 만 원을 투입해 거제고현초등학교 등 급식인원이 1,000명 이상인 학교에는 2대, 그 외 학교에는 1대를 지원해 집단급식소에 설치를 마쳤다.
이번에 지원된 손 소독기는 모두 46대며 소독제는 920ℓ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역점을 두고 손 소독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급식소 관계자들도 식중독 예방과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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