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37억 8,100만원…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늘어
거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결과 1/4분기 기준으로 총 1,274건 837억 8,100만원의 예산집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계약내용별로는 공사계약 298건 448억 5,200만원, 용역계약 184건 144억2,400만원, 물품제조ㆍ구매 792건 245억 500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계약 집행한 980건 295억 7,600만 원에 비해 건수는 294건(130%), 금액은 542억 500만 원(283%)이 증가 한 것이다.
시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회계연도 개시 전 계약(80건 77억 원)을 시작으로 세출예산 집행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긴급입찰제, 예산배정 전 계약, 국ㆍ도비 확정 시 우선계약(매칭펀드)을 실시해 선금지급률 70%확대, 기성 및 준공검사와 대가 지급 기일을 법정 일수보다 대폭 단축해 시행했다.
또 자금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회계과 내 별도의 대책반을 구성, 토·공휴일에도 운영한 결과 1/4분기 말 현재 2,087억 원을 집행해 2010년 상반기 목표액(2,575억) 대비 81.1%의 실적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