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김, 유 세명 모여 5시간 넘는 합의시도 했으나 실패
한나라당 거제시장 공천이 여론조사 경선으로 확정된 것에 따라 권민호, 김한겸, 유승화 세 예비후보가 오후 2시30분부터 현재까지 경남도당에 모여 여론조사 경선에 관한 합의를 시도했다.
그러나 5시간이 넘는 합의 진행에도 불구, 3자간의 합의 도출에 실패해 24일 다시 합의를 진행 하기로 했다.
3자가 합의를 하면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되고 탈락자는 무소속 출마 등이 금지된다. 합의를 하지 않는 당사자를 경선 대상에서 제외할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에 응하지 않는 당사자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기에 무소속 출마 등이 가능하다.
권민호, 김한겸, 유승화 세 예비 후보가 어떤 전략으로 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경선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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