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줄의 여유]거제의 단상②
[시, 한줄의 여유]거제의 단상②
  • 거제신문
  • 승인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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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환상의 섬 거제
에메랄드 빛으로 출렁인다
거제의 바다가

걸으면 육지이고 타면은 섬인가

어두움의 적막은 흐르고
별빛도 흐르는 데
달빛 내리는 대교 월광이 아름답구나

수평선 하늘 떠 받들고
칠백리 굽이굽이 찬란한 햇빛

거제에 내리는 축복입니다

십자굴 남국이 울렁이는 외도
마파람 놉새바람에 젖어오는
동백꽃 향기 향기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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