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심 주·정차 해소방안-시장 예비후보 설문 답변요지
거제도심 주·정차 해소방안-시장 예비후보 설문 답변요지
  • 박근철 기자
  • 승인 2010.04.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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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 예비후보(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심순환버스의 전면 확대 실시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버스환승체계도 병행해야하며, BIS 시스템도 조기도입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특히 주·정차 문제에 있어 고현지역(구 신현읍)을 보면 현재 도심내 주차장 설치할 부지가 전무한 상태다. 그 해소책으로 이면 간선도로 일방통행 구조개선과 시내 2차선 일부도로를 할애하여 부분 주차가 가능하도록 하여 유료화 하고 있다.

유승화 예비후보(한)
주·정차 문제의 개선책으로 4가지 측면으로 접근하고 싶다. 첫째는 상황과 수요에 맞는 주차부지 공급의 확대다. 두번째는 주차시설의 운영 및 시설의 개선이다. 특히 노상주차장은 가깝고 편리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다. 셋째는 주차 수요의 억제 시책이다. 자전거 전용로 건설 등 대체수단을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공공주차장 담당자 지정 건의다. 시 직제 내에 공공주차장업무 전담자를 1∼3명 지정해야 한다.

이세종 예비후보(노)
중매산 터널식 공공주차장 건설을 제안하고 싶다. 그에 대한 이점으로는 1,000대이상, 공법에 따라 2,000대이상 수용함에 따라 고현 도심 노면 주차 해소는 물론 교통소통 또한 원할해 질 것으로 본다. 중매산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부지보상 문제가 없다는 것과, 적은 예산의 시설비만으로 공사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시청·장평방향으로 출구를 만들어 도심을 통하지 않고 차량 분산 가능하며 도심 교통량 감소 효과도 있다.

김한주 예비후보(진)
도심 주정차문제의 심각성을 단순한 교통문제가 아니라 도시를 어떻게 하면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인가 하는 도시 리모델링전략, 녹색도시전략의 1순위로 잡아야 한다. 이 전략의 핵심은 수요관리정책이다. 한정된 토지와 재원으로 길을 내고,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요관리정책의 기본은 '자가용을 이용하지 말라'는 캠페인이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 구축이 되어야 한다. 

이태재 예비후보(무)
 단기적으로는 지역별 구간별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도심지의 빈터를 포함, 노면으로 되어있는 단층주차장을 주차타워 등 복층으로 건설하고 적정량의 주차장이 확보 될 때까지 거제시는 획기적인 주차장 건설 지원책을 펴야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모노레일을 단계별로 건설하여 양대 조선 출퇴근시 집중되는 교통정체 해소와 관광산업의 인프라로 활용 해 나갈 것을 제안해본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답변을 보내지 않아 게재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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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랑 2010-04-29 08:48:11
후보님들 당선도 되어야겠지만 당선을 되기위한 달콤한 말보다
배려하는 실천이 중요한 듯 합니다.(노면 주차장 유료화 왕짜증)
연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공사들 정말 왕 짜증입니다.
거제도 재정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근로자를 위한 배려가 현재 전무합니다.
이태재 후보님이 그래도 거제를 살릴 분 같아요^*^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