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한나라당 거제시장후보는 30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도당 공심위)는 지난 24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거제시장 공천과 관련, 권민호 예비후보와 김한겸 예비후보간의 여론조사 경선을 확정지었다.

이에따라 두 사람에 대한 여론조사를 27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 앞서는 한 사람을 30일 제 13차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 발표키로 했다.

또한 도당 공심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도의원 1선거구와 시의원, 라, 마선거구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시기, 여론조사를 실시, 일괄발표하기로 했다.

도의원 1선거구에는 김일곤 예비후보와 천종완 예비후보가 경하을 벌이고 있고 시의원 라 선거구에는 박호영, 박철수, 임수환, 조호현 예비후보가, 마선거구에는 강복준, 김두환, 윤동원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박근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