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오월, 오늘은 우리가 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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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0.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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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삼성중공업 A구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은 5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거제전역에서 진행됐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A구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꿈, 사랑 5월 어린이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종합장애물 경기, 구름동산, 가족무료 사진촬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미를 선사했다.

찰흙으로 도자기를 빗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또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공모전이 열려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겼고, 삼성측에서 행사장 방문 어린이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놀이기구에서 뛰놀고 있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들.

능포동 매립지에서는 대우조선해양과 노동조합이 합동으로 마련한 ‘2010년 가족과 함께 걷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능포 매립지수협 어판장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지나 능포 매립지로 되돌아오는 3.6km구간에서 진행됐다.

아빠와 모래성을 만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

출발점과 반환점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솜사탕, 풍선 등이 무료로 제공됐고 아이스크림 무료 시식과 가족풍선 터트리기 행사 등이 함께 열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도 리틀엔젤스예술단 거제 특별공연이 대극장에서 열렸고, ‘체험전 2010 상상놀이터’가 전시실에 마련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진검으로 대나무 베기를 시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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