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덕초(교장 김대) 학생들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학부모들이 직적 나무를 다듬고 색을 입혀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 넣은 ‘사랑의 독서대’와 목재 모형 제작업체 영공방(방장 박영종)이 기증한 ‘전통목재키트’가 바로 그것.
‘사랑의 독서대’를 전달받은 한 학생은 “직접 목재를 다듬고 사포질까지 하며 정성스레 마련해준 독서대를 보며 어머니들의 사랑 너무도 감동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독서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전통목재키트’를 본 또 다른 학생은 “다양한 종류의 기트와 모형을 조립하면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