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마의 변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이제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김두관은 경남을 대한민국 번영1번지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고 도지사에 출마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도민께서 바라시고 제가 도민과 약속했던 후보단일화도 이루어냈습니다. 김두관은 약속하면 반드시 해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민을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도민여러분! 생각해 보셨습니까. 현 정권이 출범하면 경제 잘되고 서민살림 펴고 청년들, 가장들 일자리 걱정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지금은 현 정권에게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까. 대부분의 도민들은 정권에 기대할 게 없다고 하십니다.경남도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무시와 홀대였습니다.
이명박정권은 표만 얻어가고 지방을 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은 수도와 지방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와 부와 일자리는 수도에만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은 어떻습니까. 일자리도 없고 경제도 없고 지역도 없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강바닥에 22조라는 어마어마한 혈세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김두관은 이번 6ㆍ2 지방선거를 이명박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4대강심판을 위한 국민투표의 날로 선포합니다.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부터 건강한 노년의 어르신까지 모두가 4대강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하여 투표에 동참하여 주시기바랍니다.
6월 2일은 4대강심판 국민투표의 날입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에게 따끔한 경고와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감사합니다.
2. 후보자님의 핵심 정책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김두관의 홈페이지 www.dreamkorea.net에 오시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1. 어르신들게 틀니-임플란트를 보급하겠습니다. 오복의 하나인 치아건강이 어르신들이 10년을 더 건강하게 사는 방법입이다. 어르신이나 자식들에게도 부담이 크지만 언젠가는 해야 할 보편적인 복지인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을 하겠습니다. 가능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부담없이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대중교통 광역환승 할인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카드 하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주민편의 향상과 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합니다. 버스와 전철, 승용차, 자전거 등과 환승하게 되면 도민은 보다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차후에는 부산과 울산과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것입니다.
3.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남발전을 위하여 신에너지산업 수도를 만들겠습니다. 신에너지복합산업단지와 신에너지기반의 그린신도시 건설, 그리고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통해 미래에도 번영의 길을 이어가겠습니다. 신에너지분야에서만 5만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연평균 35%이상의 고속성장하는 신에너지산업에 집중투자하는 것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길입니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실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농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쌀값안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 도내 전체적으로 의료수급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각 시, 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권을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3차 정책발표를 통해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경남'플랜을 제시했습니다. 경남도민이 타 시도에 가서 지출하는 진료비가 한 해 7,800억원에 달합니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높습니다. 그래서 3차진료기관인 대형병원을 확충하고, 경남에 4,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2,000병상 수준의 초대형대학병원을 유치하여 의료불안을 해결하겠습니다.
광역긴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또한 보건소 시설을 현대화하고 최고성능의 응급의료차량을 보급해 이동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김태호지사의 핵심 사업이었던 남해안 시대에 대한 평가와 정책, 사업의 계속적 추진 혹은 수정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결정적인 하자가 없다면 추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전임자의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면 전임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이 되도록 해놓겠습니다.
현 정부가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을 사실상 스톱시키는 것과는 달리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현 김태호 지사가 추진한 사업은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 문제가 없다면 계속 추진하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혁신도시는 제 임기 내에 반드시 완공할 생각입니다. 김두관이 경남도민을 위하여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5. 조선과 관광은 경남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제시는 이에 대한 잠재력이 큰 도시입니다. 거제시와 관련한 정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거제는 지정학적 요충지입니다. 그런 입지를 활용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수준의 품위있는 산업관광도시로 발전해야 합니다. 조선기계와 플랜트, 풍력산업의 집중투자를 지원하여 활성화하고 지세포 마리나항 개발지원, 이순신대교(거제-마산 연육교), 오션브리지사업, 대전통영고속도로 거제까지 연장, 대전-거제 고속철도 건설 등을 추진해 동과 서를 연결하고 대륙과 해양을 동시에 품는 핵심지역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