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사회연대 기금 100억 조성”
“비정규직 사회연대 기금 100억 조성”
  • 거제신문
  • 승인 2010.05.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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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종, 비정규직 보호위한 공약 발표... 비정규직 지원센터 건립도

민주노동당 이세종 예비후보가 12일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고용안정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3만 명의 조선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힘겨운 노동조건과 위험한 작업 환경속에서 상시적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4+2 공약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가 공약한 것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비정규직 문제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 ‘비정규직 지원센터 건립’ ‘비정규직 지원을 위한 비정규사회연대기금 100억원 조성’이다.

이어 비정규노동자의 복지와 산업안전을 위해 ‘거제시와 기업이 공동자조기구를 설치, 운영해 산재치료와 유가족 및 상조 지원’을 제도화하겠다는 것과 시청내 ‘산업안전과를 신설해 현장 감독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대우ㆍ삼성 등 하청업체 노동자의 임금은 직영의 70% 수준으로 격차가 심하다. 장기적으로 해소해 가야 한다”며 “당장은 거제시, 기업, 정규직 노동자, 시민사회 등의 공동 출연으로 비정규직 사회연대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비정규직 자녀의 보육, 교육,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실천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예비후보의 공약발표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노동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동참, “조선업 하청노동자 체불임금을 원청이 책임지고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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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2010-05-13 17:29:23
공약을 실천 하시고 우리 시민들이 공약을 보고 믿을수 있는 정치인 하시길 모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