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민의 날 화합체육대회

제4회 일운면의 날 기념행사 및 면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9일 지세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일운면 체육회와 일운면 그리고 번영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개 마을이 운동경기, 민속경기 등의 경쟁을 벌이면서도 함께 술잔을 권하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면 전체의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김용운 면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은 면민의 화합에서 시작된다"며 "일운면민이 크게 화합해 면 발전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이날 화합행사에는 양화마을에서부터 소동, 옥림마을까지 주민 700여명이 참석,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년단체인 일운청년회, 구조라 청년회, 일운축구클럽, 일운 해병전우회 청년 등이 교통지도, 경기진행 등을 맡아 수고함으로써 행사관계자 및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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