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출마 후보자 8명, 공동 성명 발표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진보신당 8명의 후보들이 “거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돼 전국에서 주목받는 모범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한주 진보신당 시장 후보 등 8명은 지난 14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진보신당은 국민들의 삶과 주변 생활 속에서 진보의 기치를 찾고 실현하는 생활진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8명의 후보가 맘껏 일을 할 수 있도록 거제시민들이 지방권력을 위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교육과 보육 걱정을 덜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조선과 관광과 일자리가 풍부한 자립경제 도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녹색도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도시, 참여행정 도시, 정신적 선진도시인 거제를 만들겠다”며 “실력 있는 진보정치가 시민들의 생활에 어떤 이익이 되는지를 꼭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후보자들은 “당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시민의 어려움과 가려움을 찾아가 끝까지 해결하려는 생활진보 운동이었음을 잘 알 것”이라면서 “거제시를 환경과 복지, 지속기능한 개발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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