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화 무소속 거제시장 후보, 장승포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제시
유승화 무소속 거제시장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장승포동민들과 만나 “침체된 장승포동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옥녀봉~망산에 국내 최대의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지역 주민이 동의한다면 가실바꾸미~옥녀봉~거제대학~애광원~문화예술회관~장승포항~등대~장승포 몽돌개를 연결하는 국내최장(2.8㎞)의 선로를 확정해 환경영향평가, 케이블카 형식, 투자방식 등의 타당성 조사를 한 뒤 1년 내 설치 하겠다”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거제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 1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7,000여억원의 소득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약 500억원이 소요될 예산 충당은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는 만큼 민간투자 또는 공영방식(S.P.C)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후보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장승포는 물론 아주, 옥포, 지세포지역의 연계관광을 확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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