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내도로망 정비 우선과제
지역 시내도로망 정비 우선과제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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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재 무소속 시장후보, 지역제도 개선 공약 제시

이태재 무소속 거제시장 후보가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통 인프라 구축 국비사업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대전~거제간 고속도로와 철도 개설, 한일해저터널 건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이순신대교 건설, 산달섬 연육교 건설, 황덕도 연육교 건설 등을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꼽았다.

이 후보는 또 시내 도로만 정비를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 방안도 내놨다. 그는 “거제~사곡 간 4차선 확장, 한내~산단도로 구축,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준공 등과 함께 고현만 횡단도로, 시내·시외 화물차 종합터미널 조기착공, 통학로 안전도로 우선확보, 주차장 확보 등이 필요하다”며 “도시개획도로 개설과 정비 및 확·포장 공사, 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개선, 자전거 이용도로 정비 등을 통해 획기적인 교통흐름망을 구축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수축산물 유동공사를 설립해 지역생산품이 양대조선소에 의무 납품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택시업계 선진화 지원, 거제발전연구원 설립 등을 통해  중장단기 과제를 연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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