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고현초등학교(교장 김성부)는 정은별 학생이 지난 2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0년 스승의 날 기념 UCC 공모대회' 이미지 부문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5월3일부터 13일까지 초등부ㆍ중학부ㆍ고등부ㆍ대학 및 일반부(교원제외)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으며, 전국적으로 359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정은별 학생은 UCC에서 새 학년이 되어 꽃처럼 밝게 웃고 계시던 선생님을 만났던 기억과 병으로 선생님께서 학교에 나오시지 못하여 허전한 교실, 병과 싸워 이기시고 학교로 돌아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게 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5학년의 시선으로 잔잔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정양은 "다른 작품들도 우수한 작품들이 많은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이 소식을 듣고 아프신 선생님께서 힘을 내 병을 이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입상한 작품은 에듀넷(http://cafe.edunet4u.net/10ucontest)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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