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지선보다 2만4,700명 늘어…가 선거구 7만1,020명 '최다'
6·2 지방선거 거제지역 총 유권자수는 16만6,795명으로 확정됐다. 경남 20개 시·군 중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수.
경남도에 따르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명부를 작성한 결과, 2006년 지방선거 때의 14만2,095명보다 2만4,7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기초의원 가 선거구(장평·고현·상문·수양)가 7만1,020명으로 거제시 전체 유권자의 42.6%에 이르렀다. 고현동이 2만8,398명으로 전체 19개 면·동 중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분포됐다. 장평동 1만9,761명, 상문동 1만3,971명, 수양동 8,890명으로 나타났다.
나 선거구(연초·하청·장목)는 1만6,255명으로 가장 적었는데, 연초면 7,443명, 하청면 4,165명, 장목면 4,647명이었다.
진보 세력이 밀집한 다 선거구(옥포1·2동)는 옥포1동 7,039명, 옥포2동 2만1,207명으로 모두 2만8,246명으로 집계됐다.

4개 동이 모여있는 마 선거구(장승포·마전·능포·아주)는 2만5,078명으로 장승포동 3,490명, 마전동 4,103명, 능포동 9,670명, 아주동 7,815명으로 집계됐다.
경남 전체 유권자수는 250만7,040명으로 2006년 지방선거 때보다 13만1,775명이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창원시가 37만1,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35만9,527명), 마산시(32만2,253명), 진주시(25만4,751명), 양산시(19만25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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