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에는 좀 알기 힘든 부분이다. 이제 며칠 안 남았는데, 시민들 반응이 느껴지는 것 같다."
강인섭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5월23일 동부면 방문에 이어, 선거 막바지인 5월28일 고현 시장을 돌며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고향 사람이라 더 힘든 점이 있다. 아무래도 자주 안 보이면 서운해 하시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더 잘 해야한다"는 강 후보는 시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거제 동부면이 고향이란 점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의 인사를 받은 시민들은 "기왕 하는 거 열심히 해 주소" "고생하신다"며 응원을 보냈다.
강 후보는 "거제는 조선산업을 바탕으로 한 천혜의 레저·관광 복합도시다. 이러한 환경에 걸맞은 다양한 형태의 특성화고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고현 사거리 유세와 고현 시장을 거리 인사를 마친 뒤 거제 시청을 방문했으며, 옥포 순회를 끝으로 거제에서의 선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