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코투어 김영춘씨 촬영

천연기념물 제204호인 '팔색조' 가 여행안내전문가의 카메라에 잡혔다.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는 소나무 가지에 앉은 팔색조를 발견하고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팔색조는 매우 뚜렷하고 선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나 야외에서 발견이 어려워 거제 학동 일원에서는 주로 소리를 통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왔고, 실제 개체를 촬영, 확인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팔색조 번식지로 알려진 동부면 학동리 동백숲 일원은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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