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제지역 3당 대표 만나 최종 합의후 성명 발표
거제지역 야 3당이 민주노동당 이세종 시장후보 지지를 최종 결정했다.
민주당 옥영강 위원장, 민노당 반민규 위원장, 국민참여당 조승제 위원장은 지난 5월 29일 모처에서 회합을 갖고 이세종 후보를 거제지역 야 3당 단일후보로 지지하는 것에 합의했다.
그간 경남도 차원에서는 야 3당단일후보로 이세종 후보를 결정했으나 거제지역의 경우 진보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남아있어 다소 어정쩡한 상황었다.
조승제 국민참여당 거제지역위원장은 "진보신당쪽에 타진한 결과 후보단일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경남도의 원칙대로 거제지역 야 3당도 이세종 후보를 단일후보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2일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거제지역 야 3당 단일후보 이세종 지지가 선거판도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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