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라선거구 황종명 4,114표, 박장섭 4,114표, 강연기 후보가 3,117표로 각각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참으로 복잡했습니다. 정권 중간평가, 4대강 ,천안함, 북풍과노풍, 특히 공천의 금품수수 등 온갖 이슈가 튀어나왔지만 역시 가장 큰 화두는 지역의 미래였습니다.
이제 숱하게 뱉어놓은 대결과 갈등의 언어를 내려놓고 신뢰와 상생이란 리더십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에 물주는 심정으로 거제면 유권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을 챙기고 면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램이나 아픔이 무언지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둘째,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여 전문적 식견을 쌓아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여 시정을 관리, 감독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미래에 희망을 주는 의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셋째, 주민과 함께 고락을 나누며 주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겸손한 큰 일꾼이 되어 베풀어주신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부거제 가족에게 시의회 활동 최우수 의원의 명예를 얻어 여러분의 성원에 꼭 보답 하겠습니다.

저 강연기에게 다시 한번 거제시 발전을 위하여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선거운동기간 동안 공약한 부분은 명심하고 꼭 지키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소속인 저를 1등으로 당선시켜준 것은 정당에 예속되지 말고, 주민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라선거구’ 주민들의 승리입니다. 거제시 ‘라 선거구’ 정치역사상 최초로 무소속 1등 당선의 의미를 던져준 유권자 여러분이 진정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소중한 한표 한표의 의미를 의정생활 4년동안 한시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시의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승리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