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당선자는 19개 면·동지역 가운데 아주동(득표수 3위)과 마전동(득표수 2위), 둔덕면(득표수 2위)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면·동지역과 부재자 투표에서 득표수 1위를 차지해 다른 4명의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권 당선자는 가장 많은 선거인수를 가진 옛 신현읍지역에서 1만1,811표를 얻어 1위로 치고 나갔고, 둔덕을 제외한 면지역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를 보이며 승리를 굳혔다.
2위를 차지한 유승화 무소속 후보는 둔덕면에서 득표수를 1위를 기록했다. 고현·상문동과 일운·동부·남부·거제·사등·연초·하청·장목면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어 선전했고, 장평·수양·장승포동에서 3위, 옥포1·2·아주·능포·마전동에서 4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로 많은 표를 획득한 김한주 진보신당 후보는 아주동에서, 4위 이세종 민주노동당 후보는 마전동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김 후보는 수양·능포·장승포동에서 득표수 2위를, 남부·연초·하청·장목면과 고현·상문·옥포1·2·마전동 3위, 장평동과 일운·둔덕면 4위, 동부·거제·사등면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옥포1·2·아주동에서 2번째로 많은 득표를, 장승포·능포동과 일운·둔덕면에서 3위, 고현·상문동과 동부·거제·사등·연초·하청·장목면에서 4위, 장평·수양동과 남부면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태재 무소속 후보는 장평동에서 득표수 2위를, 동부·거제·사등면에서 3위, 수양·장승포동과 남부면에서 4위, 나머지 12개 면·동지역에서 5위를 기록했다.
모두 3294명이 참여한 부재자 투표에서는 권민호(1,191표), 이세종(719표), 유승화(561표), 김한주(477표), 이태재(346표)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