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운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법무부 '솔로몬 로파크 법연수관'에서 실시한 '어린이 법 탐험 캠프'에 참여했다.
어린이 법 탐험 캠프는 초등학생에게 법 체험교육을 통해 법치시민으로 커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시설관리공단(거제조선해양문학관)과 법무부 솔로몬 로파크 간의 상호문화교육협정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중 일운 초등학교가 선정돼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법에 대한 기초상식을 배우는 시간 및 모의법정 체험을 했으며, 입법 체험실에서 법 만들기 체험, 과학 수사실에서 영상녹화 조사, 체험 교도소에서의 형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인솔 교사 이미선 교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유익한 캠프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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