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통영해경, ‘상어 퇴치기’ 설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협약
거제시와 통영해양경찰서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거제시와 통영해경은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거제 일대 해수욕장의 각종 안전관리 시설물과 구호 장비 확충은 물론, 해수욕장 상주 구조 전문요원과 해상 구조정 등의 확대 배치 등 해상안전체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 협약에 따라 거제시는 5,000만 원을 들여 상어 퇴치기 등 16종의 해상 안전장비를 통영해경에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안전에 대한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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