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살리고, 어민 수익도 늘리고”
“환경도 살리고, 어민 수익도 늘리고”
  • 거제신문
  • 승인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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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 생명살리기 위원회, 산달도서 볼락 치어 5만 마리 방류

경남노회(노회장 엄창석 밀양교회 장로) 생명살리기 10년 위원회(위원장 조신제 새빛교회 목사)는 지난 8일 거제면 산달도에서 노회원들과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비수산종묘 배양장과 협력해 볼락 치어 5만 마리 방류 행사를 가졌다.

조신제 생명살리기 위원장은 이날 산달도 산전마을 회관에서 “자연이 인간의 죄성과 욕심으로 환경을 파괴함으로 많은 생명체들이 멸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러한 생명살리기 운동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이날 생명살리기 위원회는 거제면 산달교회(담임 목사 이만)와 협력해 3개 마을 5개의 방파제에서 각각 1만 마리씩 방류를 했다.

김희곤 마을 이장은 “바다를 살리기 위해 볼락 치어 방류 사업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강홍록 어촌계장도 “계속적인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수익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경남노회는 산달교회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연계해 나갈 것과, 거제 굳뉴스 병원(이사장 이종삼 목사)과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에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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