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무용예술축제위, 20일 옥포대첩기념제전 식후행사로 마련

청소년과 함께하는 퓨전 무용극 춘향전 '청춘 그것은 외로움-마이웨이-'가 오는 6월 20일 오후 1시 옥포대첩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창작무용극은 제48회 옥포대첩기념제전 식후 행사로 열리는 공연으로 거제무용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공연은 이 시대 청소년의 시선과 사고방식과 문화로는 이해되지 않는 생각과 이질감을 찾고 신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들의 사랑과 문화, 미래에 대한 기대와 고민들을 춘향전에 등장하는 청년기의 인물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마이웨이로 설정하고 구성, 안무했다.
특히 몽룡, 춘향, 방자, 향단, 학도 등 그들의 사는 방식을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한 공연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연에는 거제무용단원 정애순, 배향, 이은하, 명영자, 이경석, 장순실, 윤경희, 김민영, 서혜림, 이미선씨 등 10명과 거제청소년 서혜정, 황지혜, 이소정, 김혜지, 원유신, 박시영, 윤정의 학생 7명 등 모두 17명이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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