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입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전국 63만여명 응시

지난 10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모의평가는 11월 치뤄지는 수능시험과 동일한 문제 유형과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63만 3,331명이 응시했으며, 경남에서는 재학생 4만여명, 졸업생이 2,000여명 응시했다.
올해 수능시험에서 가장 주목할 점으로 손꼽히는 것은 EBS와의 연계이다.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추어 EBS의 문제가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8일(목)에 실시되는 수능을 앞두고 2회(6월, 9월) 실시된다.
이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시험 방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문제 및 정답 공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은 7월 2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된다. 시험을 치룬 학교와 학원을 통해 개인별 성적통지표와 학교(학원)보관용 성적일람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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