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한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
하루 전인 17일에는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여연 소속 일행 17명 정도가 역시 거제를 방문, 준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기록전시관은 총 사업비 56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1월 27일 건물 외벽 공사를 마쳤고, 이후 내부 인테리어작업을 거쳐 지난 4월 8일 준공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천안함 사고로 연기됐었다.
YS 기록전시관은 생가 일대 1,347㎡에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1층 전시실은 주로 김 전 대통령이 활동했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게 꾸며져 있고, 2층 전시실은 14대 대선 당시의 상황은 물론 대통령 집무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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