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회 경남지구 400여명 크루즈 미남호에서 선상 연수회 가져

선상 연수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는 지난 17일 임원 및 신입회원 연수회를 크루즈선 미남호에서 가졌다. 1층 대형 홀을 가득채운 400여 명의 팔각회원들은 이날 '선상 연수회'란 이색 체험을 한 것이다.
선상 연수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김순규 경남대 부총장의 특강 등을 듣는 1부행사를 마친후 크루즈 선상 식사와 크루즈 관광을 함께 즐겼다.
고성에서 왔다는 한 회원은 "배를 타고 가며 연수회를 한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고 그래서 연수회에 참석했다"며 "이색적인 연수회라 집중도도 높았고 배를 타고 거제바다를 둘러보는 매력도 회원들에게 인상적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연송 대표는 "미남호에는 대형 홀과 다양한 회의실 등이 구비돼 있어 이색적 행사를 준비하는 단체 등의 문의가 많다"며 "거제 관광 홍보의 한 측면이라 생각하고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남호는 경남대 북한대학원 과정을 개설, 매주 1회 선상 강의실을 제공하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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