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7.3일 주간해어황정보
6.27~7.3일 주간해어황정보
  • 거제신문
  • 승인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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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선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2010. 06. 06~2010. 06. 12)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55척이 남해 거문도와 제주 주변 해역에서 전갱이, 갈치류, 고등어 등 총 1,378톤을 어획하였습니다(전년대비 132% 증가, 평년대비 40% 감소)

○ 전 망 :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이 어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멸치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부산 기장과 전남 여수에서 45척이 출어하여 총 134톤을 어획하였습니다.

○ 전 망 :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조업금지기간(4. 1~6. 30)으로 인하여 당분간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한편 자망어업은 연안 해역에서 접안회유 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한 조업이 예상됩니다.

3. 기선저인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여수의 대형외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6척이 제주 남부 해역에 출어하여 닭새우, 붕장어, 민어 등 총 88톤을 어획하였으며, 전년비 22%, 평년비 130% 증가하였습니다.

○ 전 망 :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어업은 당분간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어업은 제주 남부 먼 바다까지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닭새우 등의 기타새우류가 어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근해유자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27척이 남해 소리도~거문도 주변 해역과 남서부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멸치, 갈치 등 총 130톤을 어획 하였습니다(전년대비 51%, 평년대비 128% 증가).

○ 전 망 :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은 남해 근해를 중심으로 남서부 해역까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멸치가 주로 어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근해안강망어업

○ 개 황 : 지난 한 주간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총 73척이 태안반도~변산반도~흑산도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강달이, 아귀, 병어 등 총 201톤을 어획 하였습니다(전년대비 89% 증가, 평년대비 78% 감소).

○ 전 망 :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남해 서부 해역을 중심으로 서해까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귀, 강달이가 주로 어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풍랑과 날씨
옛날 어부들은 풍랑에 의한 물결이 수천km이상 떨어진 해안에 까지 도달하는 징조, 조류, 풍향 등으로 폭풍을 어느 정도 예지하였음. 지금까지 가장 높은 물결의 기록은 1933년 2월 7일 미국의 선박 RAMAPO(라마뽀)호가 관측했는데 그때 풍속은 초속 35m의 바람이 태평양의 긴 거리를 계속해서 불어 34m 높이의 물결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먼 바다에서 발생한 여러 주기의 물결은 해안 부근에서 합성되어 일정한 간격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기 때문에 7번째 물결은 높다고 예로부터 잘 알려져 있음. 물결은 그 주기에 비례하여 다른 속도로 진행하는 바 10초 주기의 물결은 시속 56km로 진행하고, 긴 너울 주기인 22.5초의 물결은 시속 126km로 진행함. 그러나 수심이 얕은 해안에서는 주기가 변하지는 않으나, 속도와 파장은 수심이 얕아짐에 따라 작아지고 파고는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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