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포증 훌훌 날려버려요”
“영어 공포증 훌훌 날려버려요”
  • 거제신문
  • 승인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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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 운영…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 ‘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에 참석한 사우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고 있다.

“영어로 말하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한 마디라도 더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도움이 돼요.”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직원들의 자유로운 영어 소통과 영어 사용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문을 연 ‘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DSME English Cafe)’가 직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영어카페’는 편안한 카페 분위기 속에 영어로 된 책과 잡지류를 구비해 자유롭게 영어를 쓰며 실력을 향상하도록 꾸며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근무를 마친 뒤 2시간 30분 동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게임, 초보자를 위한 영어 수업, 팝송 배우기, 영화감상 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어카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이용할 수 있지만, 단 한 가지 지킬 점은 반드시 영어만 사용해야 하는 것. 하지만 딱딱한 어학코스가 아닌 화기애애한 카페 분위기를 형성해 자연스럽게 영어 사용 환경에 노출시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영어카페에 참여한 이영훈(29·유림ENG)씨는 “동료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기면서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공포증과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다”며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돼 꾸준히 참석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영어카페는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의 활성화와 영어 커뮤니케이션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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