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부터 검출됐던 마비성패류독소가 지난 29일 전 해역에서 완전히 소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연안해역에 대해 마비성패류독소 조사를 해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곳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9일 거제 동부연안해역을 제외한 도내 모든 해역에서 패류톡소가 검출되지 않아 채취금지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6월 14일자 6면 보도)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고 있던 거제 동부연안해역과 울산 연안해역에서도 검출되지 않아 전 해역에서 완전히 소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해역에 대해서는 패류독소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매월 1회 정기조사를 하는 감시체제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 최근 6년간 진주담치에서의 시기별 마비성패류독소의 발생현황(남해안)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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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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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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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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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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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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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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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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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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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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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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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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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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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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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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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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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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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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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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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9.6℃)
|
3월 26일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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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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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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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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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3월 18일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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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9.2℃)
|
4월 22일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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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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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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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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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12.7℃)
|
4월 13일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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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15.8℃)
|
5월 22일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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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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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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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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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9.3℃)
|
4월 28일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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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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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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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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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초순~4월초순
(6.2~12.7, 평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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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순~4월중순
(7.1~14.0, 평균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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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순~5월중순
(12.5~16.2, 평균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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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순~7월하순
(17.5~21.9, 평균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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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순~8월초순
(18.6~27.2, 평균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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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은 통영일원 및 진해만 기준 평균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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