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특산품인 ‘거제맹종죽순’이 지리적표시 최종심의를 통과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거제맹종죽순’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거쳐 등록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맹종죽순’은 앞으로 2개월간 등록신청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제30호로 등록된다.
‘맹종죽순’은 국내 죽순 생산량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거제맹종죽순’이 약 85%를 점하고 있다.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맹종죽순’을 재배한 곳으로, 가장 많은 죽순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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