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달 24일 거제시로부터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옥포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기관으로, 그동안 장기요양등급자들만이 이용 가능했던 시설로써 장기요양 1∼3등급 어르신들만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보호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만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 외 A·B형 어르신들도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보호센터 관계자는 “입소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등급 미달로 입소처리가 되지 못한 어르신들이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며 “이번을 계기로 입소에 대한 수혜를 좀 더 넓혀드릴 수 있게 돼 센터가 더 활기차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근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