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시·민간시설 218곳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거제시가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거제를 찾는 행락객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다중 이용시설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한 피서철 특별점검·정비를 벌인다.
점검대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공원, 유원지 등에 위치한 시 관리화장실 154개소와 민간관리 개방 화장실 64곳 등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세족대 및 손 건조기 관리 상태, 화장실 바닥, 천장, 변기, 내·외벽 등 청결 및 시설물 상태와 관리인 실명판 부착, 각종 장식품 부착상태, 화장지·비누·거울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청소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은 즉각 개선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단수 등은 빠른 시간 내에 정비해 사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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