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외간초등학교(교장 이재우)는 지난 3일 거제면에 위치한 솔향 노인병원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외간초 학생들은 실내·외 간단한 청소와 안마는 물론 말벗 활동·그림 색칠하기·삼행시 짓기·율동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하룻동안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다정한 친구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곽광일군(6학년)은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웠지만 친 할머니·할아버지라고 생각하니 힘이 났다”며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만큼 앞으로 자주 올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우 교장은 “이번 노인 요양병원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으로 익히고 느끼는 실천적인 덕성 교육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율동·연극·악기 연주 등 다양한 영역의 내용으로 솔향 노인병원 위문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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