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 대회 22일 개막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 대회 22일 개막
  • 박근철 기자
  • 승인 2010.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 한국윈드서핑협회, 전국윈드서핑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5회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대회 및 제13회 전국 종별 학생 윈드서핑 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지세포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약 25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선수와 가족을 포함한 700여 명이 거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첫날 등록과 함께 25일까지 4일 동안 경기가 계속 되며, 24일 오후 6시에 거제요트학교 앞에서 본 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에 시·도 선수 환영의 밤 행사 및 시민 위안잔치가 열리며, 25일 오후 5시 시장과 함께 폐회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동계훈련과 각종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방학과 휴가기간을 이용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많은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과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멋진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 식전 행사로는 사물놀이와 수상 퍼레이드가 열리며, 식후 행사로는 거제여고 치어리더와 거제공고 그룹 사운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환영의 밤 행사는 탤런트 정운용씨의 사회로 거제시민들과 전국의 선수들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원MBC는 23일 경기를 촬영, 녹화 방송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